Meun

숲과 강의 싱그러움을 느끼기 좋은 회연서원

회연서원에서는 봄에는 매화나무 군락지, 여름에는 숲의 푸릇함과 싱그러운 대가천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는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빼어난 풍경 덕에 한번 왔다면 또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입니다.

대구에서 약 1시간, 성주IC에서 차량 15분 거리라 성주여행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서원입니다.

주차장은 넓지는 않으나 서원 바로 앞에 있으며 주차료,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성주 회연서원에는 무려 17곳의 건물들이 있는데, 서원 입구에 비치된 템플릿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무흘구곡이란 대가천 일대에 있는 계곡입니다.

한강 정구 선생과 그 후예들이 계곡의 절경이 아름다워 한시를 지어 노래했다고 합니다.

그 노래는 9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곡 봉비암>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주 회연서원입니다.

강당 입구에는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데, 땅이 흔들리더라도 굳건히 서 있을 거 같은 보호수의 위엄에 감탄하면서 지나게 됩니다.

​나무와 벤치가 많아 그늘에 앉아 쉬기도 좋습니다. 나 홀로 힐링, 연인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 장소 모두 추천해 드립니다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