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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상쾌해지는 숲길

'벌영리 메타쉐콰이어숲'

영덕 영해면 벌영리에는 신비로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뿐만 아니라 측백나무,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명품 생태숲인데요.

이곳은 개인 사유지로서, 약 20년 전부터 한 그루씩 심기 시작한 나무가

지금은 어느덧 약 20만 평 규모의 숲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 높게 솟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이어지는 모습이 장관인데요.

특히 위에서 숲의 모습을 조망할 때에는 자연의 신비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숲길은 편도 약 420m로, 나란히 서 있는 메타세콰이어 가운데를 거닐 수 있습니다.

20m가 넘는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켜봅니다.

숲 중간에는 전망대도 조성돼 있습니다. 언덕 위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면,

영덕 시내와 동해 바다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숲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이었습니다.

운영시간 : 상시 개방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이용 

출처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