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513번길 41-9

소백산 품안에 안긴 폐역

'희방사역'

 

 

영주 희방사역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북 경주역을 잇는 중앙선이 1942년 완전 개통되면서

간이역 ‘희방사역’이 영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2009년 소백산역으로 역명을 변경 하였다가 2016년 ‘희방사역(소백산역)으로 환원 하였다고 합니다.

 

영주 희방사역 선로

 

현재의 역사는 1988년 준공되었으며 간이역의 정취는 사라졌지만

엣 철길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기찻길 걷기를 하며 인증샷 촬영 하기에도 좋습니다.

 

영주 희방사역 옛시간표

 

열차 정차 시각표가 수도권에서 내려 오는 소백산 등산객 위주로 짜여 있었는데요.

인근 그리 멀지 얺은 곳에 기차가 비교적 자주 정차하는 풍기역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보다는 등산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시간대 위주로 기차가 정차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주 희방사역에서 본 주변풍경

 

영주 희방사역 풍경

 

중앙선 KTX 개통으로 2020년 폐역이 되어 78년간의 애환을 남기고 폐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간이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희방사역!

영주에 방문한다면 감성있는 인증샷을 찍어보기에도 좋은 명소입니다.

 

 

주차공간 : 전용주차장

출처 : 경북나드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