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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돌이 반짝이는 계곡

'백석탄계곡'

신성계곡 북서쪽에 위치한 백석탄 계곡은 청송 8경 중 1경으로 지정된 구역입니다.

3km에 이르는 이곳에는 눈부시게 하얀 퇴적암이 카펫처럼 깔려 있는데요.

‘하얀 돌이 반짝이는 계곡’이라는 이름처럼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입니다.

오랜 세월 바닥이 깎여 만들어진 이 흰 바위에서는 외적인 아름다운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지질현상들도 함께 관찰할 수 있습니다.

퇴적암 중에서도 모래알갱이가 쌓여 만들어진 암석을 사암이라 하는데,

이 흰 바위가 풍화와 침식에 강하고 색이 흰 석영 입자들로 만들어진 사암입니다.

희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바위가 기암괴석을 이룬 모습은 마치 설산을 보는 듯합니다.

흰 바위가 백옥같이 펼쳐진 풍경은 많은 관광객, 출사객, 전문 사진작가에게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데요.

봄, 여름에는 푸른 신록과 어우러지는 청명한 풍경이,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과 대비되는 풍경이, 겨울에는 눈의 나라 같은 설경이 인상적입니다.

백석탄은 주왕산, 달기 약수터 같은 청송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절경, 백석탄 포트홀로의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이용

운영시간 : 상시개방

출처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