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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보물 탑
'성주 법수사지'
성주군의 중심에서도 한참 떨어져 있는 성주 법수사지는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214번지에 있는데요.
성주 법수사지까지 가는 길은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산을 넘는다는 표현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그래도 성주 법수사지까지 가는 길은 도로 바로 옆에 있고, 중간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성주 법수사지는 신라 애장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사찰인데요.
현재 폐사지가 되어 건물이 있었던 흔적과 함께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656호)이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성주 법수사지는 꽤 큰 규모의 사찰이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지금은 건물지와 삼층석탑만이 그 흔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폐사지 만의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건물지에는 석등 및 사찰 석물의 부재와 기와 편을 모아두었습니다.
현재 법수사지를 방문하시면 6곳의 건물지를 만날 수 있답니다.
법수사의 지형 자체가 높은 곳에 있다 보니 법수사지의 중앙에 서면 왠지 내려다보는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성주 법수사지의 경우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법수사지 인근에 주차를 해야 했는데요.
화장실 등을 잘 정비되어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성주의 명소 가운데서도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홀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을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차공간 : 협소
출처 : 경북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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