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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카페

'향촌당'

의성전통시장 동문 근처에 위치한 카페 '향촌당'은

과거 방앗간, 솜틀집이었던 공간을 리노베이션해 만들어졌는데요.

이 목조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지어졌다고 합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독특한 천장 구조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요.

우아한 전통 가옥에 화려한 샹들리에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시장 쪽으로 크게 큰 창문이 나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방앗간'이라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오곡라떼, 흑임자라떼 등 고소한 음료 메뉴도 판매하고 있네요.

선택의 폭이 넓어 누구나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의성의 깨, 들깨로 참기름, 들기름을 만들어 판매한다고 합니다.

진하고 고소한 맛도 일품인 데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도 인상 깊습니다.

의성 여행 기념품, 선물로도 알맞을 것 같네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카페, 향촌당이었습니다.

대표메뉴 : 방앗간오곡라떼, 방악간흑임자라떼

주차공간 : 카페 앞 이용 가능

운영시간 : 10:30 ~ 20:00 연중무휴

출처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