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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 숨은 매력, 돌들의 정원

'서석지'

서석지는 영양의 전통마을인 연당마을 안에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서석지가 중요 민속자료로 등록되어 있어서 마을 입구에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관광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차분히 즐기도록 합니다.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때 정영방 선생이 만든 연못으로 구릉 밑, 하얀 돌이 있는 곳에 못을 파고 서석지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그 위에는 좌우로 주일재와 운서헌이라는 방이 있는 정자를 짓고, 경정이라 불렀습니다. 

그 후 자손들이 여러 차례 증축하여 사면에 난간을 돌렸습니다.

서석지라는 이름은 상서러운 돌이 가득한 연못이란 뜻으로 연못 안에는 각각 이름이 붙여진 돌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 더 고즈넉한 전통마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서석지,

힐링을 만끽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출처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