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경주인들이 별을 관찰하던 곳 

'첨성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1호로 지정된 첨성대는

높이 9.17m, 밑지름 4.93m, 윗지름 2.85m의 문화재로

경주의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봄이 오면, 첨성대로 가는 길이 더욱 특별해집니다.

대릉원에서 첨성대를 지나 이어지는 길에 유채꽃이 만발하기 때문입니다.

벚꽃이 떨어지자마자 마치 바통터치를 하듯, 첨성대 주변이 노랗게 물듭니다.

유채꽃밭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꽃밭으로 들어갑니다.

특히 인기 아이돌인 BTS가 이곳에서 화보를 촬영한 뒤로

더욱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봄날, 카메라를 챙겨 첨성대로 향해보면 어떨까요?

출처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