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역사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가은오픈세트장'

가은읍 에코랄라 내에 조성된 가은오픈세트장은 수많은 사극 영화, 드라마의 배경이 된 공간인데요.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재현했다고 합니다.

세트장 안으로 들어가니 고구려 고분벽화의 화려한 색채감이 느껴집니다.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이 오늘날 문경에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약 4만 4천㎡ 면적의 가은오픈세트장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뉩니다.

제1촬영장은 평양성, 고구려궁, 신라궁, 고구려마을, 신라마을

제2촬영장은 안시성과 성내마을, 제3촬영장은 요동성과 성내마을을 간직하고 있어요.

성곽을 따라 세트장을 거닐다 보면, 신기하면서도 어쩐지 낯익은 느낌을 받습니다.

<태조왕건>, <추노>, <해를품은달>, <성균관스캔들>, <킹덤> 등

이곳에서 촬영한 K-콘텐츠의 장면들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갑니다.

위엄 있는 왕궁부터 백성들의 삶이 담긴 저잣거리까지.

역사 속, 영화·드라마 속 한 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문경 가은오픈세트장이었습니다.

운영시간 : 09:00~18:00 (11월~2월 09:00~17:00)

입장요금 : 성인 16,000원 청소년 14,000원 어린이 12,000원 경로 7,000원

주차공간 : 에코렐라 주차장 이용

출처 문경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