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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젊어지는 지는 동해바다길

블루로드 D코스, 빛과 바람의 길

걷기 시작점은 강구터미널이다. 도로변에 그려진 노란 화살표가 안내자다. 정겨운 강구항 구다리를 지난다.

서로 양보하며 건너야 하는 강구항 구다리. '강구'라는 지명도 강의 입구, 즉 오십천의 입구라는 뜻에서 왔다.

강구로 가는 첫발이자, 블루로드의 첫걸음 되겠다. 

봉화산 정상과 체육시설을 발치 끝으로 둘러보며 소나무그늘아래를 지나면 피톤치드의 정체를 만난다. 

곧이어 금진도로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만난다. 

강구항-대게거리를 출발해 강구교회 쪽 길로 항을 뒤로 하며 고불봉 길에 오른다. 마을 초입의 좁은 골목길은 약간 급경사다. 

고불봉에서 풍력발전단지 길 따라 산을 내려오면 임도길이 이어진다. 

풍력발전단지에 접어들면 곧 해맞이캠핑장이 나온다

블루로드 길에선 두 개의 봉수대를 만나게 되는데, 1구간에서 만나는 별반산봉수대와 3코스에서 만나는 대소산봉수대이다

- 코스길이 : 18.5km

- 코스 경유지 : 해맞이 공원 → 창포말등대(해안도로구간) → 풍력발전기앞 → 풍력발전단지 헬기장 →  윤선도 시비 →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 해맞이 캠핑장 → 산림생태공원입구(정자) →  환경자원관리센터 → 아성폐차장 → 해맞이등산로 입구(하저방면) → 고불봉 입구 → 금진구름다리 → 해맞이등산로 입구(강구방면) → 붕붕대게 어판장 → 대게종가(도장받는곳)

- 이용시간 : 상시

- 이용료 : 무료

- 교통 : 영덕읍에서 택시르 이용해 해맞이 공원으로 간다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덕군, 오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