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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바다의 역동성이 돋보이는 

블루로드 D코스, 쪽빛파도의 길

동해는 삶의 역동성이 가득하다. 일상의 지루함, 상실감 등으로 우울해질 때는 일단 영덕의 바다를 걸어보자. 순수함이 가득한 에메랄드 바다와 거친 파도가 잃어버린 생동감을 찾아 줄 것이다.

영덕의 자랑 해안트레일인 블루로드 D코스는 해파랑길 19코스로 영덕의 남쪽 남정면에서 시작해 장사해변과 부흥해변, 남호해변을 거쳐 강구항까지 약 14.1km에 이르는 길이다.

‘쪽빛 파도의 길’이라 불릴 만큼 영덕의 순수한 바다와 예쁜 해안마을을 지나친다. 영덕 어촌의 고즈넉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는 마을길도 걷는다.

소요시간은 약 6시간 정도, 코스도 평이한 편이다. 해안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부담도 적다.

대게 조형물이 반갑게 맞아주는 대게누리공원을 시작으로 특색있는 해변과 해안마을, 삼사해상산책로, 강구항 강구터미널에 이르면 코스가 끝난다.

-코스 길이 : 편도 14.1km
-코스 경유지 : 대게누리공원 → 장사해수욕장 → 경운대연수원(부흥리해안길) → 원척항 → 구계항 → 남호해수욕장 → 삼사해상산책로 → 삼사해상공원 정문 → 영덕어촌민속전시관 → 오포해수욕장 → 강구터미널
-이용시간 : 상시
-이용료 : 무료
-교통 : 강구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해 대게누리공원으로 갈 것을 추천한다
(강구터미널 공용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덕군, 오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