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하늘이 만든 절경을 간직한 경천대
멀리 주흘산과 학가산, 그리고 백화산이 낙동강과 어우러져 비단결 같이 우아한 모습으로 펼쳐진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상주 경천대는
낙동강에서 손꼽히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관광명소입니다.
조선시대에 정기룡장군이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를 얻었다는 전설처럼 관광지 폭포 앞에는 말을 탄 정기룡 장군이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낙동강 물길 중 가장 아름답기로 알려진 상주 경천대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로 나있으며, 어디로 가든 가볍게 천천히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만큼 언덕을 올라야하는데, 홍토볼 지압길과 계단으로 된 길이 쭉 이어져 마치 산림욕장에 들어온 듯합니다.
층층이 쌓은 돌탑 사이 계단으로 올라 뻥 뚫린 듯 하늘이 시원해지는 곳, 이곳은 바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건물의 2층은 상주 특산물 홍보관, 3층이 전망대로 360도 뺑 돌아 경천대의 경치를 조망하기에 좋다.
전망대로 오르던 옆길, 낙동강 강바람길로 다시 계단을 내려가면 경천대와 무우정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경천대 공원은 파릇한 잔디에 지압길을 만들어 건강을 챙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망대를 가지 않고 다른 길로 쉽게 올라올 수 있는 경천대 공원은 피크닉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낙동강을 바라보며 선 기암절벽의 경천대와 무우정이 멋지게 어우러진 솔숲은 사진 찍기에 좋은 배경이 되어 줍니다.
바위 사이에 채득기 선생이 지은 시 대명천지 승정일월이라는 글귀가 보입니다.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 하여 자천대라 불렀다는 명승지로 경천대의 아름다움을 한마디로 잘 표현한 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천대와 나란히 선 소박한 무우정의 경관도 멋스러운 노송들과 낙동강의 풍경과 함께 잘 어우러집니다.
낙동상 상류 경천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실제로 보면 넓은 강폭과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물결,
그리고 주변의 수려한 경관이 어루어져서 낙동간 물길 중 으뜸인 낙동강 제 1경의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인근여행지
인근 맛집
인근 카페
인근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