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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한옥체험이 공존하는 청휘당
청휘당은 예절교육과 체험숙박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성주 한옥펜션입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가야산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청휘당은 1375년 도은 이숭인 선생이 성주로 유배되었을 때
후학 양성을 위해 세운 사우로 후손들에 의해 중건되었고, 600년 세월이 흐르면서 퇴락된 곳을 여러 번 중건 중수하다
2018년 이숭인 선생 숭모사업 추진위원회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역사 충절 현장 사업으로 중건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현재 사당인 문충사, 강당인 도은재, 거경재, 명의재 등을 중건하였으며, 도은 기념관을 건립해
충절과 학문을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과 교육의 장 그리고 숙박 장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청휘당의 입구 관물루입니다.
관물루에는 문이 3개가 있는데, 사찰에서는 문을 드나들 때 양옆 문인 협간을 이용하고 협간으로 들어갈 땐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왼발부터,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오른발부터 들어가야하며 중간문은 어간으로 임금 또는 높은 사람들만 사용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청휘당의 대문 관물루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잔디밭 마당을 가운데로 정면엔 청휘당, 왼쪽엔 명의재, 오른쪽엔 거경재가 위치해 있습니다.
거경재와 명의재는 한옥펜션으로 숙박이 가능한 곳입니다.
숙박은 한 채당 4명에서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숙소 안에는 화장실과 욕실, 주방, 냉장고, TV, 에어컨 등의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따뜻한 난방이 가능해서 편안하고 아늑한 잠자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청휘당에서는 숙박뿐 아니라 예절교육과 체험활동 그리고 음악회도 열립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설치해 숙박객들에 한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청휘당 옆에는 도은기념관이 있는데, 도은기념관 내부에는 고려 말의 문장 도학에 있어서 당대의 거벽인 도은 이숭인 선생의
500 수의 시문이 수록된 도은집목판과 목은 이색의 기문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도은 선생의 업정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시간 : 입실 (당일) 15:00, 퇴실 (익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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