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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이 조화롭게 펼쳐진 비경, 본신계곡

수하계곡, 울련산을 옆에두고 있는 본신계곡은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펼쳐져 계곡 길이가 6km에 달합니다.

울창한 숲과 즐비한 기암괴석, 그 위로 흐르는 옥계수가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하고 사시사철 언제 찾아가도 절경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나 눈 쌓은 겨울철에는 그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으로 경북 내륙지방을

동해로 이어주는 길목 역할도 하고 있어 그대로 차를 몰아 울진으로 가면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본신계곡은 싹돋는 봄엔 막 피어나는 꽃봉오리로, 무더운 여름철엔 담을 씻어주는 피서지로,

결실의 가을엔 만산호엽 화려한 단풍으로, 눈 내린 겨울철엔 셔터를 누르고 싶은 절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해줍니다.

본신계곡은 일년 내내 옷을 갈아입으며 동해바다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습니다.

인근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과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있어 피톤치트가 뿜어져 나오는 울창한 숲속의 삼림욕과 자연과 하나되는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