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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 화려한 낭만불빛이 있는 수하계곡

수하계곡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여름 피서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수하계곡은 수하2리에서 시작, 북쪽의 송방 휴양림을 지난 곳에 이르기까지 장수 포천을 따라 30여리 정도 펼쳐져 있습니다.

장수포천의 맑은 물은 소나무가 무성한 산과 골짜기를 흘러들어 넓적한 화강암과 부딪혀 웅덩이를 만들기도 하고, 크고 작은 폭포를 만들어 수하계곡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계곡에 비해 폭이 넓은 편이어서 여름 피서지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맑고 깨끗한 수하계곡은 태초의 모습 그대로 간직된 신비의 계곡으로 근처에 울련산의 영천약수, 청소년 수련마을, 송방 자연휴양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비중학교에서 10km를 북쪽으로 올라가면 민박 마을이 나오고 여기서 400m를 더 가면 휴게소가 나옵니다.

휴게소를 지나 신암리와 송방휴양림으로 길이 갈리는데 이곳부터 휴양림까지의 절경이 특히 뛰어납니다.

밤에는 수달도 만날 수 있고, 예전에는 은어와 연어까지 이곳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또, 수하청소년수련원 앞 강변에는 노천극장 스타일의 계단과 물놀이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밤 화려한 낭만불빛!

이곳에서는 밤이 되면 1급수의 깨끗한 계곡물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를 먹고 사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주위 환경이 깨끗한 곳입니다.

수하계곡의 장수포천 물길을 끼고 있는 지푸네마을 주변에는 반딧불이와 함께 달팽이류와 논우렁이, 참다슬기 등 수백 여종의 곤충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영양군에서 이곳에 29만 4천㎡의 생태공원과 생태학교를 조성하여 관광 뿐만 아니라 생태 학습과 체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