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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곳, 일월산

일월산 산세는 하늘에 우뚝 솟아 웅장하고 거대하며 산정은 평평합니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울릉도가 바라보이고 해와 달이 솟는 것을 먼저 바라본다 하여 일월산이라 부릅니다.

정상부에는 월자봉과 일자봉 두 봉우리가 있으며, 천축사라는 사찰터와

황씨부인당, 용화사, 천화사, 용화선녀탕 등 볼거리가 많고, 이곳의 산나물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일월산은 민족의 정기 어린 산으로 동학의 기본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가 집필된 곳이며,

최해월 동학교주가 수도하였고 의병활동이 가장 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대 구세군 총사령관 김해득의 출생지입니다.

일월산은 음기가 강하여 여산으로 알려져있고 그믐날 내림굿을 하면 점괘가 신통해진다 하여

전국 각지의 무속인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무속인들로부터 성산으로 추앙받는 산이기도 합니다.

일월산 바로 밑에는 일월산 자생화 공원도 있어 일월산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