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2481번길 33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054-637-9120

소백산 여우와의 만남, 여우생태관찰원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1

 

여우는 한반도 전역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오던 동물이지만 지금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생물 1급으로 지정이 될 만큼 이제는 거의 보기 힘든 동물입니다.

소백산 여우생태관찰원은 인간 때문에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던 여우 중 우리나라에서 자생했던 토종여우인 붉은여우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2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3

 

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여우생태관찰원 탐방이 시작됩니다.

처음은 여우와 야생동물 박제가 전시된 장소에 먼저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는 여우와 야생동물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설명을 듣습니다.

여우가 없어지고 천적이 사라지면서 숲이 파손되고 사슴의 수가 늘어나고 자연생태계가 파괴되는 이야기와

여우가 다시 돌아오면서 생태계가 보호되는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4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5

 

삵, 올빼미, 노루, 산토끼, 오소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 박제를 볼 수 있고, 여우와 새끼여우 박제, 여우의 배설물과 야생동물의 배설물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배설물을 통해 초식동물인지 잡식동물인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6

 

여우는 야행성이라 밤에 활동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여우의 목에는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여우를 방생한 후에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추적해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7

 

여우는 잡식성으로 자연 생태계에서 소형동물의 개채 수를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우 복원은 현지 여우선별, 유전자 분석 및 질병검사, 검역, 먹이탐색훈련, 서식지 적응훈련, 위치추적, 자연 방사를 위한 번식쌍 조성, 출산, 양육 과정 등을 연구 한다고 합니다.

여우는 몸에 비해 굵고 긴 꼬리, 갈색 털을 지니고 있으며, 3~5월쯤 3~6마리의 새끼를 낳고 새끼는 1년이면 성체가 되며,

햇볕이 잘 들고 굴 파기 좋은 곳, 어두운 곳을 좋아해서 옛날 무덤가에 많이 살아 종종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8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사진9

 

거의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여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은 여우와 함께 가족 또는 연인과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10:00, 11:00, 14:00, 15:00, 16: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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