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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북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122 옥간정전화054-330-6063
아름다운 비경, 숨은 명소맛집 옥간정
영천에서도 깊숙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횡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옥간정은
조선 숙종 때의 성리학자인 훈수 정만양과 지수 정규양 형제가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세운 정자입니다.
옥간정에서 100명에 이르는 제자를 가르쳤으며 당대의 유명한 현인들을 길러냈다고 알려지는데 시도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영천의 문화유산입니다.
도로를 따라오다 보면 바로 옆에 내려가는 길목이 있는데 물이 흐르고 나무들로 우거진 곳으로 내려가는 길이 조금 험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내려가보면 영천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숨은 아름다운 영천 명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돌들이 가득하고 물이 시원하게 흐르는데 옥간정의 모습과 어우러진 이곳의 풍경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위는 자연스레 쉼터가 되고 흐르는 물이 어찌나 맑은지 쉼과 여유라는 단어가 바로 떠오릅니다.
많은 현인들이 이곳에서 공부하며 때로는 쉬어갔던 그때의 감각이 잠깐이나마 공유되는 순간입니다.
자세히 보면 바위 위로 기둥을 고정하였는데 아찔하게 만든 건축양식도 독특합니다.
큰 볼거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듯한 풍경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사색에 잠기고 싶은 영천 명소 옥간정입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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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122 옥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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