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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진 사찰 만불사

십만불이 넘는 불상으로 가득한 영천 만불사는 규모가 상당히 넓은 편이고 볼거리들이 많아서

불자들이 아닌 사람들도 구경하기에 좋은 영천 가볼만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인근에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사찰입니다.

입구에는 만불산이라고 적혀져 있고 규모만큼이나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사찰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첫인상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천연사찰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는데, 동남아 여행지에서 볼 법 한 사찰들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가장 먼저 보리수 대좌불이 입구에서 반겨주는데, 출가한 부처님이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해서 양 옆으로 보리수나무가 같이 있다고 합니다.

범종각, 만불보전 등 건물들은 하나같이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청동으로 만드는 범종과 달리 세계 최초로 황동을 사용하여 만든 황동만불대범종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영천 만불사의 중심 법당인 만불보전은 들어가려면 작은 인공연못을 지나야했는데, 연못 안에 금색으로 화려하게 칠해진 연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 들어가면 붉은빛이 가득한 연등의 화려함이 천장을 수놓고 있었고 반짝반짝 빛나는 부처님이 정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십만 개의 불상이 있다 이야기가 정말 믿어질 정도로 수많은 불상들이 보입니다.

만불보전 우측으로는 발바닥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청동와불열반상이 편안한 표정을 짓고 누워있습니다.

사잘에 있는 모든 것들이 웅장해서 볼거리들이 가득했고 마주할 때마다 그 크기에 놀라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이 가득한 건물들과 화려함이 가득한 영천 만불사는 곳곳에 아름다움이 가득해서 불자가 아니더라도 꼭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