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호명면 강변로 417 도정서원

내성천이 흐르는 도정서원

 

예천 도정서원 사진1

 

예천 호명면 황지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정서원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약포 정탁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인 정윤목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곳으로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이곳 도정서원은 1697년에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하였습니다.

 

예천 도정서원 사진2

 

예천 도정서원 사진3

 

도정서원에서 들어가는 길목을 따라 500m 가량 걷다보면 팔덕루를 볼 수 있습니다.

입덕루를 지나면 양쪽에는 기숙사를 볼 수 있으며, 도정서원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쉴 새 없이 바람이 드나들어 잠시 열기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보입니다.

도정서원은 1866년 서원 철폐령으로 일부가 훼손된 것을 여러 단계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 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이 터지자 약포 선생은 이순신, 곽재우, 고경명, 김덕령 등의 뛰어난 장수의 천거는 물론,

이순신에게 사형이 구형되었을 때 있는 힘을 다하여 죄가 없음을 밝히고 천거 하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도정서원은  1697년에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했다.4

 

이곳 도정서원은  1697년에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했다.5

 

도정서원 뒤편으로는 약포 정탁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사당의 구조를 살펴보면 정면 3칸과 측면 2칸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또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의 형태였으며 강당은 앞면 4칸·옆면 2칸 건물로 주위에 난간을 두른 누각 형태의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 도정서원은  1697년에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했다.6

 

도정서원에서 바라보는 내성천의 모습과 백사장이 보이며, 마을의 모습과 함께 600년이 지난 느티나무의 모습이 그 풍광을 한층 더 멋지게 해줍니다.

 

이곳 도정서원은  1697년에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했다.7

 

이곳 도정서원은  1697년에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했다.8

 

도정서원에서 내려와 반대편인 느티나무가 있는쪽에는 약포 정탁 선생이 마지막 생애를 보낸 곳으로 이름은 읍호정이라고 합니다.

 

이곳 도정서원은  1697년에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했다.9

 

도정서원 테크길을 따라 가다보면 내성천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내성천과 마주하면서 바위에서 약포 정탁 선생이 낚시를 즐겨하던 것을 잠시 생각해 보면

정탁 선생도 큰 욕심 없이 소일 거리로 하며 생애를 마감하였다고 하니 괜스레 짠한 마음이 들면서도 대단한 인물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도정서원입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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