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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백한 하늘자락공원
소백산하늘자락 공원은 사람이 생활하기에 가장 쾌적하다는 해발73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천은 봉황의 도시입니다. 지역명의 한자 뜻은 단술 예(醴), 샘 천(泉)으로 예로부터 봉황은 예천(醴泉)이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봉황의 기운이 서린 도시여서 인재가 많고 장수하기로 소문난 고장이라 합니다.
그래서 공원 한가운데 황금색의 화려한 봉황이 날개짓하고 있는 구조물이 서 있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잘 만들어진 데크가 놓여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한 길로 지그재그로 이동을 해야 하지만 휠체어 또는 유모차도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데크 계단을 오르면 하늘자락공원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높이는 23.5m라고 하는데, 맨 꼭대기까지 계단 없이 나선형으로 돌아가며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뱅글뱅글 돌아가며 올라가는 나선형 길의 길이는 총 136m로 위로 보이는 나선형의 조형미가 썩 볼만합니다.
소백산하늘자락전망대에 오르면 예천양수발전소 상부댐이 형성한 어림호와 소백산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360도 한 바퀴를 돌면서 사방의 풍경을 모두 끌어 안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 꼭대기의 가운데에는 소백산을 모티브로 만든 포토존도 있습니다.
바로 아래로 내려다보면 주차장과 공원일대가 훤하게 내려다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산의 능선을 따라 어림호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인 치유의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은 약 3.5km 정도의 거리이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봄이면 진달래 군락지도 있는 곳이라고 하니 봄에 여행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 옆에는 정자쉼터도 놓여 있고, 벤치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시간을 넉넉히 두고 천천히 쉬어가도 좋습니다.
주변에는 예천의 명소 중 하나인 용문사도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같이 묶어서 여행 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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