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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아름다운 의성 낙단보

의성 낙단보는 낙동강보 중의 하나로 관수루의 처마를 모방해 전통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으며,

총연장 286m(고정보 144.4m, 가동보 141.6m)로 다기능보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야간 경관이 예쁘기로 유명하며, 낮에는 해설사가 있어 관광안내를 받으며 관광할 수도 있습니다.

낙단보 아래에는 거대한 물줄기가 큰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면 아름다운 불빛이 수를 놓기 시작합니다.

낙단보의 야경과 건너편 상주시 낙동면의 아롱거리는 불빛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그야말로 야경맛집입니다.

낙단보를 걸어가면 바람이 시원하게 반겨주고,탁 트인 시야에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듯 합니다.

거대하게 세워져 있는 한옥 모양 조형물은 그 웅장함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누각과 물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멋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낙단보는 자연을 이롭게, 사람들은 즐거운, 생명이 유익한 생태환경조성이라는 주제의 이락지천을 콘셉트로 설계되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조성된 8개 보 중에 상류 4번째에 위치한 보입니다.

아름다운 아경을 보고 걷다보면다리 가운데에 쉼터가 있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밤에도 아름다운 낙단보이지만 낮에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낙단보 주변에는 낙단보 수변공원이라고 있는데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어 낙단보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수변공원 외에도 마애사, 자전거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수두룩한 의성의 여행지입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