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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져 등산하기 좋은 의성의 명산
의성의 명산으로 알려진 금성산은 약 7천만 년 전 화산분출 후 생성된 분화구가 붕괴·함몰된 칼데라의 일부로,
숱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해발 531m의 국내최초 사화산으로 태백산맥 남쪽 일부입니다.
옛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시대에 조성한 길이 2,730m, 높이 4m의 금성산성을 배경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산성을 따라 가면서 흔들바위, 아들딸바위, 조문전망암, 솟대바위, 동굴 등이 있으며 해발 671m의 비봉산과 쌍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성산은 산정에 무덤을 쓰면 석달 동안 이 지역에는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이 들고 묘를 쓴 사람은 운수 대통하여 큰 부자가 된다는 전설을 간직한 영산으로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 수정사와 산운 대감마을을 함께 둘러보며 등산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금성산 아래쪽에 위치한 용문저수지로 가슴이 뻥 뚤리는 시원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금성산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입니다.
의성군 가음면 산운생태공원 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데 왼쪽이 금성산, 오른쪽이 비봉산입니다.
금성산 정상 부근에 분지가 있는데, 이 분지가 최고의 명당자리라고 합니다.
이 명당자리에 묘를 쓰면 3년 이내에 큰 부자가 되지만 인근 30리 안에는 석 달 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수정사의 샘물이 마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설 때문에 예전에는 이곳에 묘를 쓰는 사람들이 간혹 있었으며 날이 가물게 되면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모여 묘를 파내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금성산 등산 코스는 금성산에서 출발해서 비봉산을 거쳐 내려오는 코스로 짜여있습니다.
코스는 제 1코스부터 제 4코스까지 있으며, 소요시간은 2시간부터 길게는 6시간까지 소요됩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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