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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들어낸 청도의 약수폭포, 낙대폭포

청도 팔경 중에 하나인 낙대폭포는 남산 중턱에 자리한 높이 30여m의 폭포로,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울창한 나무숲이 잘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낙대폭포는 예로부터 신경통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약수폭포라고도 불렸습니다.

낙대폭포를 알리는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낙대폭포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는 길은 오르막이지만 길이 잘 닦여 있어 오르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오르다보면 양 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가든 낙대폭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낙대 폭포는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하얗게 일어나는 물보라와 짙은 녹음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가을이면 오색 빛깔의 단풍이 풍벽을 이루고, 겨울이면 쏟아내리던 폭포수가 그대로 얼어붙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