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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갈수록 얼음이 어는 신비한 자연의 조화

주왕산에서 영덕군 옥계계곡을 향하다보면 얼음골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이 계곡 주변은 여름철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이 되면 돌에 얼음이 끼고 32도 이하가 되면 얼음이 녹아 내리는 곳입니다.

신기한 일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얼음이 두껍게 언다는 것입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어려운 자연의 신비한 조화입니다. 

청송 얼음골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놀 수 있는 계곡과 나무그늘 아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름철 휴가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만 같은 높은 폭포수 덕분에 청송 얼음골 캠핑장은 어느 캠핑장보다 가장 시원한 캠핑장입니다.

청송 얼음골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엄청난 높이의 인공폭포로 장엄한 분위기의 큰 폭포는 아니지만 물 떨어지는 소리와 시원함은 어느 폭포 못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로 계곡 옆에는 얼음같이 시원한 얼음골 생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흡사 석빙고를 연상하게 하는 곳으로 냉장고와 얼음이 없어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청송 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얼 만큼 선선한 곳이지만, 

겨울에는 겨울왕국 실사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얼음산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릴 듯한 모습으로 얼어있어

멋진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해 여름철에도, 겨울철에도 인기 있는 청송의 여행지입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