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386-73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그 곳

원효암

 

경산시 원효암 표지판

 

원효암은 경산의 숨은 명소입니다.

와촌을 지나 갓바위 가는 길로 들어서서 올라가면 오른쪽에 원효암이라 새긴 큰 바위가 서 있습니다.

산 중턱쯤에서 산모퉁이를 돌면 암자가 있습니다.

 

경산시 원효암 모습

 

원효암은 통일신라 초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1882년 고종 때 긍월대사가 주도해 중창을 했으며,

1986년 팔공산산불로 전각 등 건물이 불에 탔다가 

1990년에 다시 중창불사를 하여 오늘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경산시 원효암 약수

 

원효암은 냉천사(冷泉寺)라 부르기도 하는데,

오래전부터 인근에서는 원효암의 약수가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와

물맛이 좋은 조용한 기도처로 알려져있습니다.

 

경산 원효암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경산 원효암 누각의 덧문 그림

 

대웅전 앞 삼층석탑과 누각의 덧문이 지나가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덧문에는 동자승과 스님들이 구름 위에서 놀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연꽃 문양이 아름다운 석등 기단석 위에 얼기설기 얹어놓은 석탑이 소박한 옛 암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경산 원효암 불상

 

원효암 마애여래좌상은 바위 면에 길쭉한 반원형의 감실을 파고 그 안에 불상을 도드라지게 조각하였습니다.

 

 

아들 낳게 해준다는 속설때문에

부처님의 얼굴이 많이 닳아져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입니다.

 

 

물맛 좋은 약수가 흐르는 원효암.

산이 주는 맑은 공기와 청정한 기운을 느끼러 오세요!

 

 

 

운영안내 : 상시개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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