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선비로181번길 56-1 (가흥동) 054-639-6584

영주 도심속 여행, 삼봉 정도전 생가 삼판서고택

 

삼판서고택 첫번째 사진

 

고려말부터 조선초까지 세 분의 판서가 연이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판서고택 두번째 사진  삼판서고택 세번째 사진 

 

이 주택의 첫 주인은 고려공민왕 때 형부상서(조선시대 형조판서)를 지낸 정운경(1305~1366)으로,

정운경은 사위인 공조판서 황유정(1343~ )에게,

황유정은 다시 사위인 영유현령 김소량(1384~1449)에게 이 고택을 물려주었는데

김소량의 아들 김담(1416~1464)이 이조판서에 올랐다.

 

삼판서고택 네번쨰 사진  삼판서고택 다섯번쨰 사진

 

이때부터 김판서의 후손들이 이 고택에서 대를 이어가며 살았다.

이 고택은 세분의 판서를 비롯하여 조선개국 일등공신 정도전,

사헌부 지평 황전, 집현전학사 김증 등 수 많은 학자와

명신들을 배출한 곳일 뿐만 아니라 경향각지의 많은 선비들과 교류한 조선시대 명문가로서 명성이 높았다.

 

삼판서고택 여섯번쨰 사진  삼판서고택 일곱번쨰 사진

 

삼판서고택은 구성공원 남쪽 (현 영주동)에서 영주선비의 표상으로 수백년을 이어져 오다가

1961년 대홍수로 기울어지고 수년 후 철거 되었다가

 

삼판서고택 여덟번쨰  사진  삼판서고택 아홉번쨰  사진

 

2008년 10월 서천이 내려다보이는 이곳 구학공원에 복원되어

‘선비의 고장’ 영주를 상징하는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삼판서고택 열번쨰 사진  삼판서고택 열한번쨰 사진

 

 

이용시간 : 상시개방

입장료 : 없음

주차공간 :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주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