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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걷기 좋은 여행지 영주 부석사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신라시대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있던 의상대사는 당나라가 신라를 침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왕에게 이를 알리고, 왕명에 의해 이 사찰을 창건하게 됩니다. 

그가 공부했던 화엄사상을 통해 국론을 통일하고,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원래 건물들은 고려 초 소실되어 현재 남아 있는 것들은 고려 중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재건된 것들입니다. 

그러나 학창 시간에 한 번쯤 들어 봤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인 무량수전이 바로 이곳에 남아 있어 부석사의 가치를 더욱 높여줍니다.

우리 곁으로 불쑥 찾아온 산들바람을 귓가에 느끼며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부석사로 나들이 어떠십니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