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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의 세월을 지켜온 한옥교회

자천교회

1903년에 지어진 자천교회는 초기 한국 교회의 신앙유산을 그대로 간직한

전국에서 몇 안 되는 개신교 문화재인데요.

자천교회는 미국 제임스 아담스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 권헌중 장로가 세운 교회인데요.

교회의 기초가 된 인물들의 초상화와 옛 태극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천교회는 신성학교라는 2년제 소학교도 설립하였는데, 

근대교육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교육의 문호를 개방하여 

여성들의 지위를 높이는 여성교육의 산실이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자천교회는 예배당과 기도실, 별빛 문고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차공간 : 전용 주차 공간

사진제공 :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