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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와인향과 여행을 즐겨요, 청도와인터널

와인터널 입구입니다. 1900년대 초에 만들어진 기차 터널인 만큼 세월의 풍파를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정비하여 2006년 3월부터 와인 숙성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청도의 특산품 씨없는 감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감 와인은 풍부한 Tannin(떫은 성분)과 달콤하고 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감 특유의 숙취 해소 성분으로 마신 후 뒤끝 없이 깔끔하다고 합니다.

감 와인은 풍부한 감미와 산미 떫은맛이 조화를 이루는 “레귤러”, 복잡 미묘한 맛의 강한 Tannin과 쌉쌀한 끝 맛이 나는 화이트 와인 “스페셜”, 홍시로 만들어 달콤하며 깊은 풍미의 부드러운 섬세한 와인 “프리미엄 아트”, 초겨울 서리맞은 감을 엄선하여 착즙해 저온 발효한 “아이스” 총 네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물론, 와인터널 안에서도 와인을 음미할 수도 있습니다. 레귤러 기준으로 한 잔에 4천원이며 청도 반시 초콜렛,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도 와인터널에서 분위기 있는 감와인 한잔 어떤가요?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