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화양읍 도주관로 179

청도읍성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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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성을 거닐며 과거로의 시간여행 어때요?

 

청도읍성 첫번째 사진

 

현재의 규모는 조선시대 선조 년간에 이루어진 것이고 임진왜란과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 수차례 개축하고 복원하였습니다

 

청도읍성 두번째 사진

 

청도읍성은 청도군의 중앙부에 위치한 화양읍 선상지에 축성된 남고북저의 석축성으로 고려 때부터 있었습니다.

산성과 평지성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읍성의 평면형태는 방형이고

성벽은 자연석 협축벽이며 북·동·서벽의 중앙에 성문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청도읍성 세번째 사진

 

규모는 화안문헌고에 둘레 1,570보(약1,800m)에 벽고는 5자 5촌(약1.65m) 여첩은 600측이라 하였습니다.
당시의 성곽은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것으로 화양읍 서상리, 동상리, 교촌리를 둘러싸고 있던 것을

군수 김은휘에 의해 1590년(선조23) 착수하여 1592년(선조25)까지 석축형으로 고치고

성의 높이도 더 높이게 되었는데, 그러나 임진왜란 때 동·서·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었습니다.

 

청도읍성 네번째 사진 청도읍성 다섯번째 사진

 

그 후 성벽의 수축과 문루의 재건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읍성 철거정책으로 다시 성벽이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습니다.

또한 장관청, 아전청, 회계소, 동헌, 객사, 군기고 및 3개의 누각 등이 성 내부에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철거되었습니다.

 

청도읍성 여섯번째 사진 청도읍성 일곱번째 사진

 

그러나 지방관아와 민가가 한 울타리 안에서 살았고, 성곽 기저 부분이 잘 남아있으며 기록도 전해지고 있는 청도읍성은 지방관아 및 읍성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 유적입니다.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청도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