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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촌생활박물관 (반하다 경북)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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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영양 산촌생활박물관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산 좋고 물 맑은 경북 대표 청정지역인 영양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한 곳으로
산이 많은 영양지역의 옛 모습을 살펴보고, 그 때의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2006년에 개관하여 역사가 20년이 다되어가는 이 박물관은 크게 2개의 야외 테마공원과 주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엔 전통문화공원과 전통생활체험장이 있습니다.
전통문화공원에는 예로부터 내려져 오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 선녀와 나무꾼, 별주부와 토끼, 효녀 심청 등 10여 가지의 다양하고 푸짐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습니다.
곡식을 빻을 때 사용했던 연자방아입니다.
연자매라고도 불리는데, 전기가 없던 시절 소를 이용하여 돌을 움직여 곡식을 빻았다고 합니다.
주 전시관인 본관에는 산촌의 삶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져 있습니다.
산촌의 살림살이, 신앙생활, 생산활동, 여가활동, 산촌의 공예에 대한 전시물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산촌 어느 집의 부엌을 엿보면 어머니가 산에서 뜯어온 산나물을 다듬고 있습니다.
뒤쪽에는 곳간도 보이고, 안방으로 들어가는 작은 방문도 보입니다.
산촌의 가을은 풍요롭습니다.
하지만 평지에 비해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전답이 넓지 않아서 겨울철을 나고 나면 금세 보릿고개가 오곤 한다고 합니다.
산촌마을에서 영풀베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당시 화학비료가 없던 시절 땅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지력을 높이기 위해 풀을 베어 비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전시관 한가운데 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데 옛날에는 마을의 오래된 나무에는 영험한 기운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들은 그 나무에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곤 했습니다.
다양한 사냥 도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산촌민들이 동물성 단백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렵을 통해 짐승들을 사냥해야만 했습니다.
주로 농사가 잘 되지 않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사냥을 했다고 합니다.
주 전시장을 나와 정면으로 내려가면 전통생활체험장이 있습니다.
산촌의 추위와 변덕스런 날씨를 견디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집이 발달했는데, 너와집과 굴피집, 투방집 등 다양한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시간 : 09:00 ~ 17:00 동절기(11월~2월)
09:00 ~ 18:00 하절기(3월~10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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