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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삼강문화단지'

삼강문화단지는 삼강주막과 강문화전시관,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진 관광단지입니다.

강을 따라 사람과 물건, 문화가 오고 갔던 그 시절의 역사와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죠.

캠핑장은 ‘예천’ 하면 생각나는 곤충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강문화전시관은 삼강주막, 캠핑장 이용객에게 입장료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삼강문화단지 입구에는 ‘엽전 포토존’, 보부상과 당나귀 등의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데요.

과거의 문화를 상징하는 뜻깊은 볼거리입니다. 입구뿐만 아니라 단지 곳곳에서 개성 넘치는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지 안으로 들어서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삼강주막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삼강나루를 오가는 보부상, 사공들에게 따뜻한 밥과 잠자리를 내어주던 이곳은 1900년 무렵에 건축되었는데요.

역사적, 건축사적 희소가치를 가진 공간입니다.

각종 전과 두부, 국밥, 국수 등의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주막 바로 옆에 흐르는 삼강에는 과거 우리나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던

‘황포돛배’가 전시돼 있습니다.

하루 100척의 배가 대략 30가마니의 쌀이나 소금을 싣고 여러 포구와 객주를 오갔다고 하지요.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삼강문화단지!

걸음마다 볼거리와 이야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이용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출처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