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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옥과 서점의 만남

‘가일서가’

가일서점은 안동 가일마을에 위치한 한옥 북카페 겸 독립서점입니다.

‘아름다운(佳), 날(日)’이라는 예쁜 뜻을 가진 가일마을은 안동 도심과 가까운 전통마을인데요.

약 600년의 전통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일서가는 안동시 문화유산 제25호 ‘노동재사’를 재단장한 공간입니다.

가일서가는 판매 중인 책을 진열한 서점 공간과 다양한 모임, 프로그램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나뉩니다.

가일서가를 이용할 때는 몇 가지 유의해주셔야 할 점이 있는데요. 음식물 섭취는 정해진 곳에서,

뛰거나 크게 떠들지 않기, 책을 소중하게 다루기 등의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나와 타인이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겠지요.

책방 내부로 들어서 보니 전통 가옥의 모습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가옥과 다채로운 책들의 조화가 낯선 듯 잘 어울리는데요.

소설, 에세이, 사회‧과학, 예술, 그림책 등 분야가 정말 다양해 누구나 취향에 맞는 독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책마다 자세하고 깊이 있는 책방지기의 코멘트가 남겨져 있어 나와 맞는 책을 고르기에도 좋습니다.

가일서가에서는 글쓰기 프로그램, 다양한 예술 공연 및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민, 특히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전통의 멋과 풍부한 북 큐레이션, 뜻깊은 의미를 가진 공간! 안동 가일서가였습니다.

운영시간 : 화~토 10:30~19:30 일 11:30~19:30

주차공간 : 건물 앞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