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

물 위를 걷는 듯한 이색 다리

'선성수상길'

 

안동 선성수상길

 

안동 예끼 마을에 자리한 선성수상길은 물 위에 놓인 그림 같은 길입니다.

선성현 문화단지와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이 길은 약 1km 길이에 폭 2.75m에 이르는 데크로 조성돼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안동의 예안면 서부리에 있던 한 마을이 수몰되면서, 그 위로 놓여진 다리라고 합니다.

 

안동 선성수상길

 

선성수상길은 수위변동에 따라 뜨고 가라앉는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한 후 이용해야 하며, 특히 수위가 낮을 때는 경사가 급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한쪽으로 사람이 집중되면 다리가 기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분산되어서 통행해야 합니다. 

 

안동 선성수상길

 

선성수상길은 독특하게도 물 위에 뜨는 부교 형태로 되어 있어,

바람이 불면 안동호에 잔잔한 물결이 생기면서 선성수상길도 부드럽게 흔들리곤 합니다.

또 물이 많고 적음에 따라 부교의 높낮이도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객은 그날 그날 안동호의 컨디션에 따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동 선성수상길

 

선성수상길의 부교에 오르면 앞으로 확 트이는 시선에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푸른 안동호가 양옆으로 펼쳐지고 왼쪽에는 선성산성공원이 보입니다.

 

안동 선성수상길

 

선성수상길은 총 길이 약 1km로, 앞만 보고 걸을 경우 왕복하는 데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천천히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걸을 경우에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안동 선성수상길

 

부교 중간에는 옛날 학교에서 쓰던 풍금과 책걸상이 놓인 휴식공간과 

안동댐이 생기면서 물에 잠긴 예안마을과 예안국민학교를 추억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예안국민학교는 1974년 안동댐이 지어지면서 수몰되었으며

안동댐이 세워지면서 수몰된 마을의 사람들은 현재 예끼마을에서 자리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이곳과 관련된 벽화와 트릭아트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안동 선성수상길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선성수상길!

안동 예안현과 마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넓고 푸른 안동호를 두 눈에 담으며 안동의 옛 역사를 되새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영시간 : 상시

주차공간 : 선성수상길 주차장 이용(무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