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바닷가 병풍 같은 바위가 있는 마을

'석병항'

포항 구룡포읍 석병리에 위치한 항구 석병항에는 마을 앞의 해안선이 깎아지른 암벽으로 되어 있는 바위가 있습니다.

마치 바위 병풍을 세워 높은 것 같다고 하여 '석병'이라 부르는 소담한 항구를 방문하시게 된다면 석병1리, 석병2리 모두 둘러보세요.

해파랑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낚시꾼이나 신선한 횟감을 즐기기 위해 모여둔 여행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석병1리의 경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마을을 따라 걸으며 등장인물의 집과 아기자기한 골목 그리고 담장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은 좋으나 한편으로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의 분위기가 해치지 않도록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키며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일출을 보기에도 좋은 석병2리는 비교적 조용해 산책을 하며 물멍과 힐링을 취하기에 훌륭합니다.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마주하는 등대와 어선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석병1리 방파제와 2리 방파제 사이의 도로 일출로는 해안과 인접해 있으니 드라이브도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운영시간 : 상시

위치 : 석병1리 방파제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754-1 / 석병2리 어촌회관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332길 47

출처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