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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바다 위 호국 전시관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장사상륙작전이란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북한군의 주의를 분산하고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전개되었습니다. 

영덕 장사리 해변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은 2020년 6월 5일 개관했으며, 772명의 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배 모양의 기념관 앞에는 당시 군인들의 모습이 조형물로 생생하게 재현돼 있습니다.

기념관 근처에는 당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기념관으로 향하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통해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념관은 거대한 배 모양의 건물입니다. 총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테마에 맞춰 구성돼 있습니다. 

1층은 프롤로그(잊혀진 작전 장사상륙작전)부터 배경(1950년 8월 최후의 보루를 지켜라!), 

결성(독립 제1유격대대의 탄생), 출동(LST문산호를 항하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2층에는 작전전개(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 영웅(영웅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집니다.

3층은 휴게공간과 이벤트 광장으로 이용됩니다.
 

장사상륙작전에 관한 영상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학도병이 입던 옷, 가방, 총 등등 전시는 물론, 미니어처뿐만 아니라 실제 크기의 사람 모형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AR 증강현실 체험, 직접 유격할 수 있는 게임, 당시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는 동안, 772명의 영웅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이 피어납니다.

3층, 4층으로 올라가면 배 위에 커다란 태극기가 놓여 있습니다. 그들이 작전을 펼쳤을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조국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작전을 감행했던 어린 학도병들, 

그리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를 마련했던 장사상륙작전!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에 방문해 그 가치를 바로 알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해보는 건 어떨까요?

운영시간 : 09:00-18:00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 : 있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