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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대표하는 명승지

'관어대'

관어대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정자로, 상대산(上臺山) 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의 관어대는 2015년 건립된 것이며, 원래의 관어대는 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절벽에 있었다고 합니다.

관어대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명승지 중 하나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그러한 까닭에 전통시대에도 많은 인사가 관어대를 방문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특히 관어대는 과거 목은 이색 선생이 자주 올랐던 곳으로, '관어대'라는 이름 또한 이색 선생이 지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관어대는 '송천에서 노는 고기를 헤아릴만 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적어도 1310년부터 존재했다고 추측됩니다.

현재 관어대는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관어대에서 내려다 본 고래불해수욕장의 전경입니다.

긴 여정 속에서 마음과 몸을 쉬어갈 수 있는 고마운 정자입니다.

고려말부터 조선시대까지 영해 지역 사람들의 휴식처이자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관어대!

지금은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전경을 보고싶다면, 고래불 해수욕장의 뛰어난 절경을 볼 수 있는 관어대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운영시간 : 상시

주차공간 : 있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영덕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