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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해맞이 명소

'삼사해상공원'

삼사해상공원은 1988년부터 개발된 종합 유원지로, 9m 높이의 인공폭포를 비롯하여 20m/t급의 천연 공작매화석, 기둥분수와 연못,

이북 5도민의 망향을 달래기 위해 1995년에 세운 망향탑,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높이 420㎝, 지름 250㎝, 무게 약 29t의 경북대종 등이 있습니다.

특히 1997년부터 해마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이면 이곳에서 해맞이행사가 열립니다. 

해상공원에 오르자 제일 먼저 동해안과 태양의 모습을 담은 멋진 전시물이 눈에 띕니다. 

해상공원 어디서나 넓은 동해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공원 한편에는 널찍한 야외 공연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사해상공원의 백미로 여겨지는 경북대종이 있는 종각입니다.

이 정자는 특히 해맞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경북대종은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1996.08.04)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으로

'민족화합'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종의 모양은 신라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을 본으로 삼아 만들어졌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크고 우렁차게 퍼질 종의 소리가 기대됩니다.

경북대종과 관련된 안내판을 통해 이곳의 유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사해상공원 안에는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기 좋은 어촌민속전시관도 마련돼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영덕의 특산품인 '대게' 모양의 벤치도 눈에 띕니다.

이곳에서 재치있는 인증샷을 남겨보아도 좋겠습니다.

삼사해상공원에서 1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삼사해상산책로'도 함께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멋진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쭉 뻗은 다리를 걸으면서 푸른 동해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동해바다를 마음껏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곳!

영덕에 방문한다면, 삼사해상공원과 삼사해상산책로를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요?

운영시간 : 상시

주차공간 : 있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