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다양한 문양을 지닌 떡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떡살전시관'

미술관 옆 건물에는 떡에 다양한 문양을 찍는 도구인 떡살 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김명자 관장이 30년 전 여행 중 우연히 골동품전에서 사 온 떡살 2개를 시작으로

모이고 모여 이처럼 전시관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떡살 문양도 축하 잔치에 쓰는 것과 제례 의식에 쓰는 것이 달랐는데

첫돌, 생일, 회갑, 결혼 같은 축하 행사에는 꽃, 새, 나비, 물고기, 거북이, 태극문 등 아름다운 문양들을

제례 의식에는 민무늬나 빗살문, 문살문 등을 사용했다고 해요.

또한 떡살은 궁궐에서 쓰던 것과 양반가, 민가에서 쓰던 문양과 모양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떡살전시관에서는 우리 조상님들의 세심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 10:00~17:00(매주 월 휴무)

주차공간 : 전용주차장

출처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