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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술술~ 안동에 가득 취하는 곳

'안동소주박물관'

안동에는 유명한 기념품이 많은데요,

안동소주도 그중 하나입니다!

안동소주에 대해 알 수 있고, 또 기념으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곳

안동소주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안동소주박물관은 외관은 낡아 보이지만 내부에는 화려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점은 안동소주를 마음껏 시음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동소주는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와 같은 증류주에요.

통밀로 직접 누룩을 만들어 여러 번 증류하면서 불순물을 거르기 때문에 깊은 풍미가 돋는답니다.

안동소주는 한때 명맥이 끊길 뻔했지만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계기로 전통주 발굴 정책이 이어지면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12호로 지정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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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딸의 혼수상은 물론 평민부터 임금님에 이르기까지

아주 멋진 퀄리티로 각계각층의 식사, 제사, 안주상을 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술은 단순히 취하기 위한 기호품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식사에 곁들이는 음료이자 친목을 다지고 풍류를 즐기는 데에 필수였으며 각종 제사 및 의례에서도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우리네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품목이 아닐까 생각해요.

술을 담는 다양한 잔과 병에 대한 전시도 있고

계절별 안동의 전통음식들, 40여 종에 달하는 김치는 물론 신정왕후의 연회상이나 고희연 등

지금은 보기 어려운 잔칫상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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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했을 때 대접한 생일상도 재현되어 있답니다!

안동소주를 만드는 전통식품 명인은 총 2분이신데

안동 소주박물관에서는 그중 조옥화 명인께서 만드는 안동소주를 전시 및 판매하고 있어요.

공장 도매가로 살 수 있어서 시중가보다 저렴하답니다.

인터넷 가격보다 훨씬 싸고, 배송비도 없어 이득이에요.

안동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안동소주가 기다리는 곳!

안동소주박물관 어떠신가요?

주차공간 : 전용주차장

운영시간 : 09:00~17:00

출처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