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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역사 탐방!

'이운 순례길'

팔만대장경은 천년의 역사가 담긴 국보 제32호 목판 대장경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입니다.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8만 1258개 양면 목판)을 옮긴 여정 중

낙동강 개경포에서 합천 해인사 구간을 재현한 탐방·체험 순례길입니다.

가야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동질적 역사·문화를 공유한 경북 성주, 고령, 경남 합천이 협력해 추진된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은 고령 개경포 나루터에서 시작됩니다.

개경포나루터에서 출발해 금산재출렁다리까지가 순례길 1번에서 25번까지이며, 

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면 순례길 30번부터 시작되고 41번 쾌빈교까지가 순례길 1구간입니다.

순례길 초입에 종합안내판이 놓여 있습니다.

고령, 성주, 합천으로 연결된 순례의 길 코스와 성찰의 길 코스 2가지가 있습니다.

코스가 길기 때문에 중간중간 팻말이나 안내판을 참고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경포 공원에서는 이운행렬 재연 모습과 기념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놓인 전시물이 현재 순례길을 걷고 있음을 일러줍니다.

아름다운 낙동강 경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주막 쉼터도 있습니다.

이운순례길은 자전거길과 겹쳐서 형성돼 있어 자전ㄴ거 타시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전시마당에서는 반야바라밀다심경과 조운선 모형도 볼 수 있습니다.

조운선은 팔만대장경을 실어 개경포까지 옮겼던 '이운선'을 재현한 것입니다.

개경포 공원 전망대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낙동강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의 길을 걸어보는 동시에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고령에 방문하면 꼭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운영시간 : 상시

주차공간 : 있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