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바람이 불어오는 자연치유 솔바람길 위의 운문사

하늘은 높고, 풍경은 예쁘고 낮 기온이 적당해 걷기 참 좋은 계절에 잘 닦인 운문사를 차를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예쁜 사진을 담고 가벼운 트래킹을 하며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떠신가요?

운문사의 아름다운 솔바람 길은 전국적으로도 소문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청도 지나가는길에는 꼭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 되었는데요. 입구에서 운문사까지 향한 솔숲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한참 걷다 보면 어느새 목조 다리가 나타나는데요. 다리를 건너면 운문사가 나옵니다.

운문사는 경북 청도군에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입니다. 

여성 스님들이 수도하는 비구니 사찰로 약 250여 명의 비구니가 수행의 삶을 이어가는 사찰로 다른 절에 비하여 차분한 느낌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사찰입니다.

운문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소나무는 처진 소나무란 이름의 소나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랜 수령을 자랑한답니다. 

여성 스님들이 수도하는 운문사에서 마치 여왕의 느낌으로 사방으로 가지를 땅으로 뻗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솔바람길과 차분한 느낌의 사찰에 평온한 바람을 맞으며 그저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 운문사 입니다.

운영시간 : 04:00 ~ 20:00

입장료 : 유료

주차장 : 유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