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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담은
'청량산박물관'
청량산은 높이 870m의 산으로 아름다운 봉우리,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청량산 하늘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청량산박물관은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군립 박물관으로
천혜의 자연인 청량산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는 명소이자 아이와 함께 탐방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청량산 박물관은 2004년 설립되었으며 대지면적 3,720㎡, 건축연면적 1,608㎡ 규모로 홍보실, 전시실, 전망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량산의 자연환경 및 역사·민속·문화와 관련된 동·식물 표본, 불교 유물, 고문헌 등을 보존, 전시 및 연구합니다.
청량산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으로는 금동좌불상, 향합, 바라 등 불교 유물,
상평통보(常平通寶), 광서통보(光緖通寶), 일본 엽전, 중국 동전 등 동아시아의 화폐,
조선시대 간찰 및 호적지, 조선시대 백과사전인 『육해진장(陸海珍藏)』,
조선시대 한글 고전소설인 『셜열왕비충효록(혹은 의열비 충효록, 義烈妃忠孝錄)』 등이 있습니다.
2008년과 2013년에는 농경문화전시관과 인물역사관이 각각 완공되어 봉화의 농업사와 인물사에 대한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농경역사실에서는 봉화의 농경 역사와 의식주, 사용하던 농경 기구들을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됩니다.
청량산과 관련된 인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청량산은 불교 문화가 융성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김생, 최치원, 공민왕 등의 역사적인 위인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는 청량산의 동식물들에 대해 전시관과 봉화의 의병장 이야기, 항일운동관이 역사적으로 고증된 후
전시되어 있어서 봉화군의 역사 문화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청량산에 방문했다면, 청량산 박물관에도 꼭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동절기 11월-2월) / 매일 09:00 - 18:00 (하절기 3월-10월)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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