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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소망을 던져 넣다

'돌구멍'

영천시 북안면에는 신비로운 소원 성취 명소가 있습니다.

‘돌할배’ 기념물 터에 위치한 ‘돌구멍’이 그 주인공인데요.

말 그대로 돌 틈에 난 구멍에 돌을 던져 넣으며 소원을 비는 방식입니다.

돌할배는 인근에 위치한 ‘돌할매’와 이름도, 성격도 비슷한데요.

서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울가로 난 짧은 데크길을 걷다 보면 돌할배와 돌구멍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돌구멍은 약 450년 전부터 이 지역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는데요.

주민들은 건강, 애정, 화목 등 마음속 소원을 빌며 돌을 던져 넣었다고 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고 돌구멍에 작은 돌을 던지는데,

3번 안에 작은 돌이 돌구멍에 들어간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의 소원, 간절한 바람들이 머물다 간 곳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영천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비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영천 돌구멍이었습니다.

운영시간 : 상시개방

주차공간 : 입구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