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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돌할매'
별의 도시 영천에는 소원을 빌 만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공간이 북안면 관리에 위치한 ‘돌할매공원’인데요.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라는 신비의 돌할매가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재미난 조형물과 휴식 공간도 마련돼 편하게 쉬어가기 좋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기도드리는 곳까지 여유롭게 걸어봅니다.
조그마한 복전함과 약수터, 기도 방법 안내문을 거치면 돌할매가 나타납니다.
돌할매는 무게 10kg, 직경 25cm의 화강암 돌입니다.
이 돌을 드는 방식으로 소원을 빌어볼 수 있습니다.
엄숙한 마음으로 향초를 키고 기도를 올린 뒤, 돌을 한번 들어봅니다.
다음으로는 주소, 이름, 나이 등 간단히 자신을 소개하고 소원을 빕니다.
진심을 다해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 후에 다시 돌을 들어봅니다. 돌이 들리지 않거나 처음보다 무겁게 느껴진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돌할매는 3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곳 주민들은 흉사가 들면 “돌할매 지러 간다”라며 참배를 하러 왔습니다.
마을의 수호신이었던 돌할매가 입소문을 타고 점점 알려지며,
이제는 간절한 소원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시기마다 다양한 자신만의 소원을 간직하고 계실 텐데요.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기도를 올려보고 싶다면,
영천 돌할매공원에 다녀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영시간 : 상시개방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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