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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재미있게 만나는

'영천전통문화체험관'

영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잇고, 다양한 민속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옛 영천민속촌의 민속품 전시 관람과 함께 사물놀이,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뉩니다. 1층에서는 과거 영천의 모습을,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에서는 영천의 역사를 만나보았는데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영천의 모습이 글과 사진으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2층은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옛 주막을 재현한 ‘작산 주막’에서는 그 시절 부엌 도구와 영천의 특산품을 보여줍니다.

영천의 3대 길지, 말이 쉬어가는 곳 등 과거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눈에 띕니다.

이어서 정몽주의 포은집, 박인로의 노계집, 수민방, 병와유고, 민간인쇄조보 등 기록 유산과

영천의 전통 놀이인 ‘곳나무싸움’ 모형도 살펴보았습니다.

전통문화체험관 관람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영천 민속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건물 앞에서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도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문화’, ‘의(衣)’, ‘주(住)’, ‘식(食)’ 네 가지 주제에 맞게 구성된

우리 조상들의 물건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복 입기 체험도 진행됩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인증샷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와 체험을 즐기다 역사와 문화까지 배우게 되는 곳,

이번 주말, 영천에서의 가족 나들이 공간을 찾고 계신다면

전통문화체험관과 민속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영시간 : 10:00 ~ 17:00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무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