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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서석준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도서관

'청사도서관'

​​​​​​청사 도서관은 청사(靑史) 서석준(徐錫俊)[1938~1983]을 기리기 위해

지역민과 출향인이 모은 성금으로 생가터에 건립한 기념관이며, 현재는 기념관 겸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사 서석준은 1983년 10월 9일 아웅산 묘소 폭파 암살 사건 때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당시 부총리로 대통령을 수행하다 순직했다고 합니다.

현재 청사도서관은 조선 시대 영남 유림의 대표적인 활동 지역인

성주 출신 석학들의 저술을 중심으로

각종 문집·서책·족보 등 옛 문헌들을 중점적으로 수집·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유림들의 협조를 얻어 각 문중에서 보관 중인 귀중한 자료들도 계속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사 도서관은 청사 서석준 선생의 위패, 훈장 등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추모하는 기념관과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층은 기념관과 자료실, 2층은 열람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관 자료들을 관심 있는 연구자나 학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출도 하면서 지역 역사와 문화 연구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운영시간 : 열람실 : 09:00 ∼ 22:00 / 자료실 : 09:00 ∼ 18:00

출처 : 경북나드리, 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