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청정한 마음으로 학문하는 자리

'구수천'

 

구수천 표시

 

구수천 입구에 세심석이 있습니다. 희미하지만 바위에 洗心石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1716년 이재선생이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세속의 마음을 씻고

선비가 청정한 마음으로 학문하고 유상할 만한 자리라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구수천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상북도에 있지만 낙동강 수계가 아니라 금강 수계입니다.

이곳의 물은 동해바다가 아니라 서해바다로 갑니다.

 

구수천 산책길

 

구수천을 따라 둘레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데크를 만들어 걷기 좋은 길도 있고 자연 그대로의 길도 있습니다.

 

구수천 산책길2

 

구수천 징검다리  구수천 징검다리2

 

옛길 물 건너는 곳 표시를 지나면 구수천을 건너는 징검다리도 있습니다.

 

구수천 인근은 산세가 수려하지만 전반적으로 개발이 되지 않아서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따라서 낙석위험이 있어 동절기나 해빙기, 장마기에는 출입시 안전에 유의해야합니다.

 

잔잔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경북나드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