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토문화전시관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5 054-789-6922

수토문화를 기록하고 전시하다

'수토문화전시관'

 

 

울진 수토문화전시관 전경

 

‘수토’는 ‘수색하여 토벌한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목, 어로 행위를 하는 일본인을 수색하여 토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시 조선의 조정에서는 2-3년마다 관리와 수군을 파견하였고 이를 수토사라고 하였습니다.

 

울진수토문화전시관 독도조형물

 

이러한 수토문화에 대해 기록 전시한 곳이 울진의 수토문화전시관입니다.

전시관이 위치한 울진 구산항은 난류와 한류가 만나 동해 먼바다(울릉도)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당시 울릉도로 가기 가장 적한 곳이었답니다.

파견을 명 받은 수토사들은 울진 구산항 대풍헌에 머물며 순풍이 불기를 기다렸다고 해요.

 

울진수토문화전시관 전망대

 

수토사들이 머물렀던 대풍헌이 있던 곳을 중심으로

수토사들이 타고 다녔던 수토선 모형, 독도 조형물, 수토사가 이동한 모습을 재현한 조형물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은 멀리 울릉도까지 보이는 전망대도 있어요.

 

전시관에서는 수토사, 수토선, 대풍헌 등에 대한 다양한 고증을 확인하고 시뮬레이션 체험 등을 할 수 있어요.

전망대로 향하는 데크에서 멋진 오션뷰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생동감 가득한 자연과 이색적인 체험전시가 있는

수토문화전시관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운영시간 : 09:30-17:30

이용요금 : 무료

출처 : 경북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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